"고맙고 사랑해"..남궁민♥진아름, 7년 열애 끝 오늘(7일) 결혼

장우영 2022. 10. 7.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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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부부로서 새로운 막을 연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6년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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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이 부부로서 새로운 막을 연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배우 정문성이, 축가는 동방신기가 부른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6년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에서 감독과 여주인공으로 처음 만났으며, 7개월째 만남을 이어오다 열애를 인정했다.

진아름은 한 예능에서 남궁민과 인연에 대해 “사적인 것을 많이 물어보길래 내게 호감이 있다고 느낀 것 같다. 난 관심이 아예 없어 부담스러웠는데, 계속 애프터 신청을 했고 오빠의 솔직한 돌직구가 순수해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진아름은 한 예능에서 남궁민에 대해 “악역 이미지가 강한데, 사람이 순하다. 애교가 나보다 많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2017 K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뒤 진아름을 언급하며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고,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에는 “너무 오랜 시간 제 옆에서 절 지켜주고 제 옆에 있어 주는 우리 사랑하는 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 후에는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 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밝혔다.

결혼을 앞둔 남궁민은 현재 출연 중인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방송 2주차인 3화 기준으로 전국 12.9%, 수도권 13.5%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상승세 속 주간 미니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 2022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기도 했다.

남궁민 측은 “인생의 뜻 깊은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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