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음바페' 정상빈, 부상 복귀 이후 구슬땀..복귀전 성사될까

하근수 기자 2022. 10. 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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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음바페' 정상빈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이후 정상빈은 재활에 힘쓰면서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상빈은 스위스 무대에서 아직 골망을 흔들지 못한 만큼 복귀전 이후 골사냥에 나선다.

정상빈은 등번호 11번이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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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K-음바페' 정상빈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다가오는 주말 복귀전을 치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상빈이 활약하는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는 9일 오전 1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레치그룬트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위스 슈퍼 리그 10라운드에서 FC 시옹과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그라스호퍼는 승점 13점(3승 4무 2패, 15득 16실)으로 5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이겨냈던 그라스호퍼가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는 같은 도시 취리히를 연고로 하는 FC 취리히를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당시 그라스호퍼는 전반전 이른 시간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후반전 벤데구스 볼라가 터뜨린 동점골로 귀중한 승점 1점을 따냈다.

정상빈 출전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겨울 수원 삼성을 떠나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면서 'EPL 역대 15번째 코리안리거'가 됐던 정상빈은 곧바로 그라스호퍼로 임대를 떠났다. 처음 밟아보는 유럽 무대인 것은 물론 워크 퍼밋(취업 비자)도 발목을 잡았기에 성사될 수 있었던 임대였다.

스위스에서 2번째 시즌을 맞이한 정상빈은 안타깝게도 올여름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 지난 7월 프리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쾰른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다음 발목 인대 파열과 중족골 관절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정상빈은 재활에 힘쓰면서 부상에서 복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마침내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상빈은 8라운드 바젤전과 9라운드 취리히전 모두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학수고대했던 복귀전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지만 투입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정상빈은 스위스 무대에서 아직 골망을 흔들지 못한 만큼 복귀전 이후 골사냥에 나선다.

시옹전이 임박한 가운데 정상빈이 다시 모습을 비췄다. 그라스호퍼는 5일 구단 SNS를 통해 주말 경기를 대비하는 선수단의 트레이닝 현장을 공유했다. 정상빈은 등번호 11번이 새겨진 트레이닝복을 입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사진=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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