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멀티골' 맨유, 오모니아에 3-2 역전승..호날두 시즌 첫 AS

2022. 10. 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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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유가 귀중한 역전승을 따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C 오모니아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UL)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타이럴 말라시아,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디오구 달롯,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섰다.

오모니아는 파비아노, 아담 매튜스, 네마냐 밀레티치, 헥토르 유스테, 아담 랑, 얀 레챡스, 미켈 디스케루드, 차랄람부스, 브랜든 바커, 브로노, 카림 안사리파르드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맨유가 이른 시간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연결했으나 파비아노가 막아냈다. 오모니아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 수비수를 배치하며 밀집 수비를 펼쳤다.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16분 안토니가 마르티네즈의 패스를 받아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안토니는 페르난데스에게 패스를 선택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5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시도한 프리킥은 골문을 벗어났다.

오모니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말라시아가 후방에서 볼을 뺏겼고 오모니아가 역습을 진행했다. 브루노는 드리블 후 안사리파르드에게 패스를 했고 안사리파르드는 오른발 칩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산초와 말라시아를 빼고 마커스 래시포드와 루크 쇼가 투입됐다. 맨유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7분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래시포드가 잡아냈고 감가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맨유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안토니 마샬이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렸다. 오모니아는 후반 22분 브루노가 뒷공간 침투 후 오른발 슛을 연결했지만 데 헤아가 잡아냈다.

맨유가 다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2분 달로가 골키퍼를 제친 후 호날두에게 연결했고 호날두가 오른발 슛을 했지만 골대에 맞고 나왔다. 맨유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38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밀어 넣었다.

오모니아도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파나지오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이어가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경기는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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