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시아 치명적 실수→실점' 맨유, 오모니아에 충격 0-1 열세 (전반 종료)

2022. 10. 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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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유가 리드를 내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AC 오모니아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종료 결과 맨유가 0-1로 끌려가고 있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타이럴 말라시아,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디오구 달롯,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섰다.

오모니아는 파비아노, 아담 매튜스, 네마냐 밀레티치, 헥토르 유스테, 아담 랑, 얀 레챡스, 미켈 디스케루드, 차랄람부스, 브랜든 바커, 브로노, 카림 안사리파르드가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맨유가 이른 시간부터 경기를 주도하고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8분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슛을 했지만 파비아노가 막아냈다. 오모니아는 페널티 박스 부근에 수비수를 위치시키며 밀집 수비를 펼쳤다.

맨유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리산드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1대1 상황에서 패스를 선택했지만 페르난데스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전반 25분에는 호날두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과감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오모니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3분 말라시아가 후방에서 볼을 뺏겼고 오모니아가 역습을 진행했다. 브루노는 드리블 후 안사리파르드에게 패스를 했고 안사리파르드는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전반전은 오모니아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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