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라인업] '호날두 원톱+카세미루 3선' 맨유, 오모니아 원정 명단 발표

하근수 기자 2022. 10. 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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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모니아 니코시아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맨유와 오모니아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맨유(승점 3, 1승 1패, 2득 1실)는 3위, 오모니아(승점 0, 2패, 1득 5실)는 4위에 위치하고 있다.

빠듯한 일정과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오모니아를 상대하는 맨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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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모니아 니코시아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원톱, 3선 카세미루 선발 출전이 눈에 띈다.

맨유와 오모니아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에 위치한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맞붙는다. 현재 맨유(승점 3, 1승 1패, 2득 1실)는 3위, 오모니아(승점 0, 2패, 1득 5실)는 4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키프로스 원정길에 오른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호날두가 최전방 원톱으로 출격한다. 2선에는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포진한다. 중원에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가 버틴다. 4백은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롯이 구성한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킨다.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은 맨유다. UEL 조별리그 1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전(0-1 패) 이후 2차전 셰리프 티라스폴전(2-0)을 가져오긴 했지만, 주말에 있었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참패를 당했다. 빠듯한 일정과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오모니아를 상대하는 맨유다.

전력 상으로는 몇 수 아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지난 맨체스터 시티전과 비교했을 때 마커스 래쉬포드, 스콧 맥토미니, 라파엘 바란이 선발에서 제외된 대신 호날두, 카세미루, 린델로프가 들어갔다. 맨유는 이번 오모니아전을 다득점 완승으로 장식하고 1위 소시에다드를 추격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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