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출격"..안토니, 호날두와 UEL 3차전 선발 출격 자랑!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안토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출전을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AC 오모니아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EUL)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타이럴 말라시아, 호날두,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디오구 달롯, 안토니, 제이든 산초가 선발로 나선다.
안토니는 경기 전 소셜미디어(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안토니는 본인의 유니폼과 옆에 있는 호날두의 유니폼을 함께 찍어 올리면서 “신과 함께 가자”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안토니와 호날두가 함께 나서는 3번째 경기다. 안토니는 평소 호날두에 대한 존중을 여러 차례 표현해왔다. 안토니는 “항상 경기가 끝나고 호날두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 호날두도 이를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안토니는 또한 “그는 대단한 선수고 나는 어린 시절에 그를 비디오와 게임에서 봤다. 그런데 지금은 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매우 보람차다”라고 전했다. 호날두가 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서 주로 나서면서 두 선수는 유로파리그에서만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호날두는 1차전인 레알 소시에다드, 2차전인 셰리프와의 경기에서 모두 출전했다. 호날두는 셰리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이번 시즌 유일한 득점인 한 골을 터트렸다. 안토니는 아직까지 유로파리그에서 공격포인트가 없다.
[사진 = 안토니 SNS 캡쳐]-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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