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카세미루 선발 출격! 맨유, UEL 3차전 오모니아전 선발 공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세미루가 선발로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7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AC 오모니아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E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맨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빅토르 린델로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브루노 페르난데스, 타이럴 말라시아, 호날두, 크리스티안 에릭센, 카세미루, 디오구 달롯, 안토니, 제이든 산초가 선발로 나선다.

맨유는 1승 1패(승점 3점)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레알 소시에드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브라이스 멘데스에게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다행히 셰리프와의 2차전에서는 제이든 산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뒀다.

오모니아는 1차전 셰리프전에서 0-3으로 패했고 소시에다드와의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오모니아는 조 취하위에 머물면서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맨유전에서도 승점을 챙기지 못하면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