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카세미루 출격' 맨유, 오모니아전 선발라인업 발표[유로파리그]

김성수 기자 2022. 10. 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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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참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한다.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45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E조 3차전 AC 오모니아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후 셰리프를 잡으며 유로파리그 첫 승을 따냈지만 지난 2일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에 3-6 대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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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라이벌전에서 참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분위기를 회복하고자 한다. 맨처스터 더비에 결장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로 나섰던 카세미루가 이날은 선발로 나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는 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45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CL) E조 3차전 AC 오모니아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맨유는 좋았던 분위기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리버풀, 아스날을 잡고 리그 4연승을 달리다가 유로파리그 같은 조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하며 주춤했다.

이후 셰리프를 잡으며 유로파리그 첫 승을 따냈지만 지난 2일 있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에 3-6 대패를 당하며 무너졌다. 이미 전반전에 0-4로 끌려간 상황을 복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제 2패로 E조 최하위에 위치한 오모니아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는 맨유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공격진에 제이든 산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토니를 내세웠고 미드필드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배치했다.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빅토르 린델로프, 디오고 달롯이 수비진을 책임지고 다비드 데 헤아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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