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英자회사 사업 일부 해외 민간업체에 매각"

최윤정 2022. 10. 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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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영국 자회사인 다나(Dana) 석유의 네덜란드 자산을 해외 민간 원유·가스 탐사업체인 왈도프(Waldorf) 프로덕션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나 석유는 북해 원유·가스 탐사업체로, 석유공사가 2010년 부채를 포함해 약 29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석유공사는 이후 부채를 줄이기 위해 수년간 다나 자산 처분을 추진해왔다.

왈도프는 현재 북해 석유·가스전 7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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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입구 [연합뉴스TV 제공]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한국석유공사가 영국 자회사인 다나(Dana) 석유의 네덜란드 자산을 해외 민간 원유·가스 탐사업체인 왈도프(Waldorf) 프로덕션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서 가격이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가 안된다고 전했다.

다나 석유는 북해 원유·가스 탐사업체로, 석유공사가 2010년 부채를 포함해 약 29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석유공사는 이후 부채를 줄이기 위해 수년간 다나 자산 처분을 추진해왔다.

왈도프는 현재 북해 석유·가스전 7곳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왈도프는 아랍에미리트(UAE) 타카의 네덜란드 가스 저장과 생산 자산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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