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계약 만료 임박한 맨유 '성골 유스' 주시..예상 이적료는 '800억'

하근수 기자 2022. 10. 6. 2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마커스 래쉬포드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독점으로 "아스널이 맨유 슈퍼스타 래쉬포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맨유는 12개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아직 발동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골 유스' 마커스 래쉬포드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독점으로 "아스널이 맨유 슈퍼스타 래쉬포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맨유는 12개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지만 아직 발동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은 여전히 래쉬포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잠재적인 가능성을 위해 문을 열어두고 있다. 래쉬포드는 현재 5,000만 파운드(약 794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내년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친 래쉬포드는 2015-1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어린 나이로 인해 이른바 '급식포드'로 불렸지만 임팩트는 대단했다. 래쉬포드는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모두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래쉬포드는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맨유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2018-19시즌 처음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한 다음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떨쳤다. 2019-20시즌 당시 래쉬포드는 리그에서만 무려 17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작년 여름 UEFA 유로 2020 이후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한 다음부터다. 래쉬포드는 좀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공격포인트 역시 급감했다. 일각에선 파리 생제르맹(PSG)이 래쉬포드를 노리고 있다는 루머도 제기됐다.

새 시즌 개막 이후 어느 정도 부활에 성공한 래쉬포드. 그를 둘러싸고 이번엔 아스널이 다시 접근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지난 시즌 왼쪽에서 뛰었던 래쉬포드를 중앙으로 복귀시켰다. 인상적인 활약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이 가브리엘 제수스 파트너로 래쉬포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계약 만료가 임박한 만큼 거취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