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8기 영수, 영숙과 깜짝 만남 "방송 후 마음有, 지금은 친구됐다" [종합]

하수나 2022. 10. 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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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 영수가 8기 영숙과 깜짝 만남을가지며 눈길을 모았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8기 영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영수는 "방송 끝나고 영숙이랑 친해져 볼까 했는데 다시 한 번 하면 그땐 딱 직진 할 것 같다"라며 "나와서도 이래저래 모임에서 보면서 그때까지도 마음이 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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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8기 영수가 8기 영숙과 깜짝 만남을가지며 눈길을 모았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8기 영수의 근황이 공개됐다. 싱글 하우스를 공개한 그는 아침에 러닝셔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세계 2대 러닝셔츠가 있다. ‘아비정전’의 장국영이 있고 서양에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다. 한국에는 제가 있다”라고 주장하며 베란다에서 ‘아비정전’속 장국영의 맘보춤을 시전했고 결국 “술이 안 깨서”라고 수습에 나서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는솔로’ 이후 반응에 대해 “오프라인에서 나와서 공통적으로 저를 알아봐주시는 분들의 첫마디가 다 똑같았다. ‘실물이 훨씬 낫네요’라는 반응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그건 시청자들이 착해서 그렇다. 저도 실물을 보면 ‘훨씬 얼굴이 작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밝혔다. 

영수는 “오프라인에서는 자신감이 올라갔다가 온라인을 보면 자신감이 내려간다. (방송에는)자기 혼자 노래만하고 거기에만 빠져 사는 것으로 나오니까”라고 밝혔지만 아침부터 건반을 두들기는가하면 선글라스를 끼고 노래에 심취한 흥신흥왕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분위기가 좋았지만 최종선택에서 선택을 포기했던 8기 영숙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당시 영수는 키가 큰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영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바. 

영수는 “방송 끝나고 영숙이랑 친해져 볼까 했는데 다시 한 번 하면 그땐 딱 직진 할 것 같다”라며 “나와서도 이래저래 모임에서 보면서 그때까지도 마음이 좀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영숙은 “그럼 그때 이야기해야지”라고 말했고 영수는 “근데 어느 순간 ‘누구 있나?’ 이러고 있다가 끝나버렸다.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됐지만...”이라고 밝혔다. 영숙은 현재 다른 사람과 연애 중이라는 것. 이에 영숙은 “타이밍이 중요한 거다”라고 밝히며 “그래서 내가 오늘 불렀다”라며 소개팅 자리를 주선했음을 드러냈다.

이날 소개팅녀가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동물 좋아하냔 질문에 영수는 “강아지는 귀여운데 고양이는 무섭다. 내가 압도당한다. 눈빛이 너무 무섭다”고 밝혔다. 이에 소개팅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밝혔고 영수는 “자연스럽게 계속 보다보면 적응 안 될까”라고 뒤늦은 수습에 나섰다.

취미가 고양이랑 놀기라는 소개팅녀의 말에 그는 “저는 노래하기가 취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교토 여행을 좋아한다는 소개팅녀의 말에 영숙은 “오빠 일본어 잘하지 않느냐”라고 소개팅 심폐소생에 나섰다. 그러나 영수는 “일본에 관심이 없어서...”라고 말해 MC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영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그 분이 가고 싶다고 하면 같이 갈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이날 영수는 소개팅 결과가 잘 안 된 상황에서 “이제는 좀 더 찾아보려고 한다. 제가 직접 기회를 넓혀서 제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다른 방식들도 받아들이면서 좀 찾으면서 좋은 분과 만나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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