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 강심장 인증 "피곤할 땐 공포영화..귀신 목격+가위눌림 없어" (심야괴담회)
‘심야괴담회’ 송경아가 귀신 목격담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는 모델 송경아, 빌리 츠키 괴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숙은 두 분류의 괴스트가 있다며 쫄보, 강심장이 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묻자 김구라는 “강심장은 기억이 안 난다. 내가 강심장이다. 저를 능가하는 사람은 없더라”라고 말했다.
괴스트로 출연한 츠키는 피곤하거나 가위에 눌리면 ‘심야괴담회’를 찾아본다며 “피곤하거나 마음의 자극이 필요할 때는 무서운 영화, ‘심야괴담회’를 많이 찾아본다”라고 말했다.
이이경은 피곤하면 오히려 안 보지 않냐고 물었고 츠키는 “저는 귀신을 본 적도 없고 가위에 눌린 적도 없다. 그런데 멤버들이 피곤하거나 힘들 때 숙소에서 자주 귀신을 보거나 가위에 눌리는데 저는 아직 없어서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카리스마를 뽐내는 송경아는 “우리 집에서 가장 무서운 의상을 입고 왔다”라며 맹수 기운이 뿜뿜하는 의상을 자랑했다.
그는 “저희 언니랑 같이 가위도 자주 눌리고 귀신도 자주 봤었다. 같은 귀신을 본 적도 있고 따로 본 적도 있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송경아는 “어느 날 오빠가 저의 오른쪽, 언니가 왼쪽에서 자서 제가 가운데서 나고 있었다. 딱 귀신을 제일 많이 보는 시간 2시 정도가 됐을 때 눈을 떴다.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언니를 깨우려고 고개를 돌렸다. 언니가 단발머리인데 장발에 초록 잠옷이 아닌 소복을 입고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고 잠을 못 잤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벽 5시에 해가 어슴푸레 해가 비쳐서 언니를 불렀는데 언니가 안 자고 있었다. 언니한테 밤에 있었던 얘기를 했는데 ‘너도 그랬어?’라고 말했다. 귀신이 저와 언니 사이에 있었다”라고 말해 소름 돋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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