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일본 에이스, 팀 최고 대우 재계약 제안 받았다

골닷컴 2022. 10. 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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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에이스 카마다 다이치가 소속팀으로부터 거액의 재계약 오퍼를 받았다.

카마다는 2017년 여름 일본 J리그 사간 토스를 떠나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카마다는 내년 여름이면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카마다에게 2025년까지 잔류하는 옵션이 주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최고 급여를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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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에이스 카마다 다이치가 소속팀으로부터 거액의 재계약 오퍼를 받았다.

카마다는 2017년 여름 일본 J리그 사간 토스를 떠나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첫 시즌의 활약은 좋지 못했다. 분데스리가 단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후 2시즌 간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를 떠났고, 벨기에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하며 유럽 적응을 마쳤다.

2019-20 시즌부터 프랑크푸르트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프랑크푸르트 커리어를 살펴보면 144경기 출전 30골 30도움이다. 특히 이번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리그 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프랑크푸르트는 챔피언스리그도 출전하고 있어 카마다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졌다. 프랑크푸르트는 토트넘, 마르세유, 스포르팅 리스본과 한조에 속해있다. 지난 5일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의 손흥민과 미니 한일전도 펼쳐졌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카마다는 내년 여름이면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벤피카가 카마다 영입을 시도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다. 여기에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 토트넘이 카마다의 거취를 주목하고 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는 카마다의 잔류를 원한다. 이에 팀 내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재계약 오퍼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리버풀 에코’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카마다에게 2025년까지 잔류하는 옵션이 주어졌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최고 급여를 받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마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에 일본 대표팀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본 대표팀에서도 핵심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월드컵에서 세계무대에 통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으로부터 오퍼를 받거나 재계약 보장 연봉 금액이 올라갈 수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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