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노마부터 루키 김승후·정하영까지..에스팀 모델들, 2023 S/S 글로벌 패션위크 활약
에스팀이 소속 모델들이 2023 S/S 해외 패션위크(뉴욕, 밀라노, 파리)를 통해 큰 활약을 펼쳤다고 6일 전했.
지난 4일 막을 내린 파리 패션위크를 끝으로 에스팀 소속 모델 겐다이, 김민정, 김승후, 노마, 문규, 박세원, 박혜진, 선혜영, 수주, 유혜연, 이예인, 정하영, 홍준, 홍지수가 글로벌 무대를 휩쓸었다.
2015년 아시아계 최초로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된 톱모델 수주는 이번 로레알 파리 쇼를 통해 그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런웨이를 압도하며 세계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디스퀘어드2(Dsquared2),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등 여러 브랜드 쇼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바 있는 김승후 역시 발렌티노(Valentino) 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현대적인 면모로 이목을 끌었다.
생로랑(SAINT LAURENT) SS22 컬렉션 쇼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점 런웨이에 서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홍준은 발망(Balmain) 무대를 통해 대담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내며 앞으로의 모습 또한 기대케 만들었다.
개성 있는 페이스의 유혜연은 릭 오웬스(Rick Owens)와 호다코바(Hodakova) 쇼를 통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밸런스를 본인의 매력과 함께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정, 노마, 문규, 박혜진, 선혜영, 홍지수 또한 팻보(PatBO), 피터 도(Peter Do), 필립 플레인(PHILIPP PLEIN) 등 각자 자신이 오른 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과 그들 특유의 개성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모델계 신예로 떠오른 겐다이, 박세원, 이예인, 정하영이 다양한 쇼를 통해 활약하며 글로벌 패션 피플에게 강력하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2023 S/S 해외 패션위크 역시 톱모델부터 신예까지 에스팀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2023 S/S 해외 패션위크에서 글로벌 모델로의 행보를 보인 에스팀 소속 모델들은 추후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적인 모델로 입지를 넓혀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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