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싸움 끝까지 간다!" NC, SSG 상대로 4연승

강재훈 2022. 10. 6. 22: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6위 NC가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SSG를 상대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

포스트 시즌 막차 티켓을 놓고 5위 KIA와의 싸움이 갈수록 흥미로워지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NC는 1회말 선취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습니다.

선두 타자 박민우가 안타로 출루하면서 포문을 열었고, 곧바로 손아섭의 안타 때 상대 포구 실책을 틈타 박민우가 홈까지 내달렸습니다.

이어진 1사 2,3루에서는 양의지가 적시타를 때려내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NC는 임시선발로 나선 SSG 최민준을 상대로 1회에만 석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반드시 이겨야 되는 경기에서 선발 투수 루친스키는 6이닝 무실점으로 최근 부진을 씻고 에이스의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결국 초반 리드를 지킨 NC가 6대 1로 이겨 기분좋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를 상대한 5위 KIA는 출발이 좋지 않았습니다.

선발 투수 임기영이 선두타자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하는 등 1회, 두 점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KIA는 8회 박동원의 극적인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IA가 2경기, NC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양팀은 한 경기 반차여서 5위 싸움은 끝까지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영상편집:김태형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