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부턴 USB-C 타입으로?

채반석 2022. 10. 6. 22: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폰15부터 라이트닝 포트가 유에스비-시 타입(USB-C)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럽의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스마트폰 등의 충전 규격을 2024년까지 유에스비-시 타입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의 충전 규격 통일 결정에 따라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도 그간 고수하던 독자 규격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스몰톡]오늘의 스몰톡

아이폰15부터 라이트닝 포트가 유에스비-시 타입(USB-C)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유럽의회는 지난 4일(현지시각) 스마트폰 등의 충전 규격을 2024년까지 유에스비-시 타입으로 통일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유럽연합(EU)에서의 충전 규격 통일 결정에 따라 아이폰을 생산하는 애플도 그간 고수하던 독자 규격을 바꿀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이번 결정은 전자제품의 충전 단자 등 규격이 제각각으로 사용되면서 소비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충전기 등이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유럽의회는 “지난 10년간 충전 규격 통일을 추진했다”며 “일부 회사가 자발적으로 충전 규격의 유형을 줄였으나, 전자 폐기물 감소에 대한 유럽연합의 목표를 달성하기엔 부족했다”라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채반석 기자 chaibs@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