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위 보인다' 김종국 감독 "중간계투 눈부셨다, 박동원 멋진 결승홈런"

신원철 기자 2022. 10. 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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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과감한 투수 교체와 8회 터진 박동원의 역전 2점 홈런으로 5위 확정 직전까지 왔다.

2경기를 남겨두고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7회까지 2-3으로 끌려가다 8회 1사 2루에서 나온 박동원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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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김종국 감독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가 과감한 투수 교체와 8회 터진 박동원의 역전 2점 홈런으로 5위 확정 직전까지 왔다. 2경기를 남겨두고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7회까지 2-3으로 끌려가다 8회 1사 2루에서 나온 박동원의 2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발 임기영이 1⅔이닝 만에 교체됐지만 김기훈이 3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분위기를 바꿔놨다. 마무리 정해영은 2-3 열세에서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고 구원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종국 감독은 "오늘은 중간 계투진의 활약이 눈부셨다. 모든 투수들이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김기훈이 긴 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내 승리의 발판을 놨다"고 밝혔다.

또 "야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격했고, 마지막에 박동원이 멋있는 결승홈런을 터트려 승리했다. 투타 모든 선수들이 큰 부담감을 안고 뛰느라 힘들었을텐데, 팬 여러분들이 끝까지 응원해주신 게 큰 힘이 됐다.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IA는 7일 kt전에서 나지완의 은퇴식을 치른다. 김종국 감독은 "7일은 우리 나지완 선수의 은퇴식이다. 많은 팬들이 찾아오셔서 나지완과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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