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된 은사에 손흥민 "힘든 시간 이겨내도록 도와준 사람.. 너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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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친밀하게 지냈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62) 코치의 죽음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진심을 다해 그동안 느꼈던 고마움과 그리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피트니스 코치인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며 토트넘은 이 말도 안 되게 슬픈 순간에 그의 가족, 친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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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자신과 친밀하게 지냈던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62) 코치의 죽음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진심을 다해 그동안 느꼈던 고마움과 그리움을 전했다.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피트니스 코치인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며 토트넘은 이 말도 안 되게 슬픈 순간에 그의 가족, 친구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매체 더선, 데일리메일 등은 벤트로네 코치의 사인이 급성 백혈병이라고 전했다.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벤트로네는 지난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을 때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지난 7월 토트넘이 프리시즌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했을 때는 약 150m의 거리를 쉴새없이 왕복하는 '공포의 셔틀런' 훈련으로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을 녹초로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이 공식전 8경기 무득점을 깨고 지난달 18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교체로 나와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때 벤트로네 코치에게 다가가 포옹을 했을 정도로 그는 선수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코치였다.
이에 손흥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세상은 진정으로 특별한 사람을 잃었습니다. 지안, 당신은 내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고 우리는 함께 놀라운 추억을 기념했습니다. 당신에게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많은 빚을 지고 있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너무 그리울 것입니다.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내 친구여. 당신과 당신의 가족 모두에게 내 모든 사랑을 보냅니다"라며 벤트로네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를 표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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