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팬들 선물·서포트 사양 "마음 담긴 편지만 부탁"

방송인 유재석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 측이 팬들의 선물과 서포트를 정중히 사양했다. 

6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늘 유재석님의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팬 여러분께 한 가지 양해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선물과 서포트를 사양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보내주신 편지와 선물, 또 그것을 준비하기까지의 정성 어린 시간과 마음 모두 항상 감사히 여기고 있다"며 "그러나 응원의 메시지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선물과 서포트보다는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편지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와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7월 작곡가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SBS '런닝맨',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