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희 현대산업개발 대표 국감장서 질타 받아

김애린 2022. 10. 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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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화정 아이파크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정익희 대표 이사가 국토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강한 질타를 받았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의원은 "일어나선 안 되는 후진국형 참사가 일어났다"며 "2월에 부임해 입주 예정자들의 주거 지원책을 잘 모른다는 건 변명거리밖에 안 된다"고 질책했습니다.

또, 피해 보상은 자신의 업무 소관이 아니라는 정 대표의 답변에 김민기 국토위 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이 정몽규 회장을 종합감사 증인으로 신청하는 데 적극 합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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