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소년에 범행 뒤집어씌운 19살 구속기소

한솔 2022. 10. 6. 21:5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대전]대전지검은 자신의 범행을 18살 소년에게 뒤집어씌운 19살 A 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대전지역 주차된 승용차에서 185만 원어치의 지갑과 상품권 등을 훔친 뒤 평소 알고 지내던 18살 B 군에게 범행을 뒤집어씌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소년법상 19살 미만 소년이 성인보다 가벼운 처벌을 받는 점을 악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솔 기자 (sole@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