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도시로 위상 제고..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
[KBS 청주] [앵커]
제천 한방 바이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제천에서 생산되는 한방. 바이오제품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보도에 지용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천 한방클러스터 입주 업체들의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원료로 만든 것들입니다.
아직 인지도는 낮지만 좋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웰빙 시대를 맞아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금씩 시장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원윤이/기업 관계자 : "영세 업체들이 많은데 제품은 훌륭하고 좋아요.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저희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방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주제로 2022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한방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천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천연물 산업 생태계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창규/제천시장 : "우리의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고, 한방 기업들의 사업을 돕고, 앞으로 나갈 한방 천연물 산업의 진로를…."]
이번 박람회에는 제품 전시, 판매는 물론 침과 체질검사, 건강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한방 체험 코너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른 행사와 차별화가 뚜렷해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습니다.
[김영의/대전시 읍내동 : "저희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나이잖아요. 그래서 친구들과 와서 하게 됐어요. 새롭고 좋은 것 같아요."]
2022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지용수입니다.
지용수 기자 (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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