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韓 음원차트 휩쓸던 더 키드 라로이, 서울 착륙..첫 내한 공연 성료 (종합)

이유나 2022. 10. 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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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대표 팝스타' 더 키드 라로이가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SO DONE' 'ALWAYS DO'까지 선보인 더 키드 라로이는 자신의 대표곡이자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저스틴 비버와의 협업곡 'STAY'를 선보였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곡인 'WITHOUT YOU' 무대까지 마친 더 키드 라로이는 국내 관객들을 향해 아쉬움 가득한 작별 인사를 남긴 채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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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대표 팝스타' 더 키드 라로이가 첫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6일 오후 8시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The Kid LAROI: End Of The World Tour'가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더 키드 라로이가 국내에서 펼친 첫 내한 콘서트로, 일찌감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더 키드 라로이는 하이브가 인수한 이타카 홀딩스 산하 SB Projects에서 매니지먼트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지난 2018년 호주 인디 뮤지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Triple J Unearthed' 결승에 진출하는 것을 계기로 뮤지션이 된 그는 2020년 발표한 첫 믹스테이프 'F*CK LOVE'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얻는 것과 동시에 'Z세대 대표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더 키드 라로이는 지난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협업한 'STAY'를 통해 거칠고 정제되지 않은 매력을 부각시키며 호소력 짙어진 목소리로 음악적 성장을 증명했다. 'STAY'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2021년 7월 24일 자)에 3위로 진입한 뒤 4주 차에 정상에 오르는 등 총 63주 연속 차트인한 바 있다. 해당 곡은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날 공연에서 더 키드 라로이는 첫 무대를 유명 힙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여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곡 'Let Her Go'로 장식했다. 곱슬거리는 장발의 호주 래퍼가 밴드를 대동한 채 모습을 드러내자 한국 관객들은 함성으로 그를 반겼다.

더 키드 라로이는 한국 관객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이어 "한국에서 처음 하는 공연이다.여러분과 함께 무대를 즐기게 돼 즐겁다"라고 짧은 인사말을 건넨 뒤 무대를 이어나갔다.

대표곡들의 향연이었다. 'Diva'를 시작으로 'SAME ENERGY' 'GO' 'TELL ME WHY' 'TRAGIC' 'WRONG' 'NEED YOU MOST (So Sick)' 'F*CK YOU, GOODBYE' 'NOT FAIR' 순서로 꽉 찬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 도중 더 키드 라로이는 뜨거운 함성을 선사해준 관객들에 "여러분이 내가 환영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정말 고맙다"라며 "이 공연이 끝난 후 여기(서울에) 돌아오는 걸 기다릴 수 없을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

무대 아래로 내려가 관객들과 섞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선물을 준 팬에게는 이름을 묻고 악수를 해줘 다른 관객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미발표곡인 'What Just Happened'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이후 'SELFISH' 'NOT SOBER' 무대를 연이어 선보인 그는 'Thousand Miles'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장식하며 장내를 달콤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이어 'SO DONE' 'ALWAYS DO'까지 선보인 더 키드 라로이는 자신의 대표곡이자 가장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저스틴 비버와의 협업곡 'STAY'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가 이어지는 동안 국내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곡인 'WITHOUT YOU' 무대까지 마친 더 키드 라로이는 국내 관객들을 향해 아쉬움 가득한 작별 인사를 남긴 채 퇴장했다.

한편, 더 키드 라로이는 지난해 저스틴 비버와 협업한 'STA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2021년 7월 24일 자)에 3위로 진입한 뒤 4주 차에 정상에 오르는 등 총 63주 연속 차트인한 바 있다.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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