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대출 특수목적법인 부도..2,050억 원 못 갚아
고순정 2022. 10. 6. 21:50
[KBS 춘천]강원중도개발공사가 춘천 중도 레고랜드 조성 사업비 조달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 '아이원제일차'가 부도가 났습니다.
강원도는 '아이원제일차의 대출금 2,050억 원의 상환일이 지난달 29일이었는데 채무자인 아이원과 보증기관인 강원도 둘 다, 원금을 갚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에 대해, 중도개발공사의 회생을 통해 채무 변제를 하려는 것이며, 강원도의 보증 채무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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