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태형 감독 "김민혁, 타석에서 결정적 활약해"[SS 잠실in]

황혜정 2022. 10. 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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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타선이 폭발하며 삼성을 5-4로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승리에 대해 "선발 (로버트)스탁이 6회까지 이닝을 끌어주며 제 역할을 다 해줬다. 불펜 투수들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며 "공격에서는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 5번 타자로 나온 김민혁이 타석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다. 정수빈도 1번 타순에서 활발한 타격으로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줬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경기 펼쳐줬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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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민혁이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 4회말 2사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고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민혁의 시즌 5호 홈런으로 올시즌 잠실 첫 홈런이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황혜정기자] 두산 타선이 폭발하며 삼성을 5-4로 잡고 3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홈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뽑아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상위 타선인 정수빈(3안타), 강승호(2안타), 김민혁(1홈런 포함 2안타), 양석환(2안타)이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 스탁이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탁은 6이닝 동안 4실점했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것을 면했다.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온 이승진, 김명신, 홍건희가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에 공헌했다. 이승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3승(1패)째를 챙겼고, 홍건희는 18세이브(9패)를 올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승리에 대해 “선발 (로버트)스탁이 6회까지 이닝을 끌어주며 제 역할을 다 해줬다. 불펜 투수들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며 “공격에서는 타선의 응집력이 좋았다. 5번 타자로 나온 김민혁이 타석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해줬다. 정수빈도 1번 타순에서 활발한 타격으로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줬다.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좋은 경기 펼쳐줬다”고 평했다.
두산 정수빈이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 5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허경민의 희생 플라이에 3루에서 홈으로 뛰어 득점하고 있다. 잠실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3안타를 뽑아낸 정수빈은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오늘도 좋은 감을 유지해 내 타이밍에서 타격하는데 집중했고 그 결과 안타가 나온 것 같다. 몇경기 남지 않았는데 우리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이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정수빈의 최근 10경기 타율은 0.366이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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