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2군 ERA 1위에게 고전→박동원 8회 결승 투런포→LG에 극적인 승리→5위 매직넘버 '1' [MD광주]

2022. 10. 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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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가 큰 고비를 넘겼다. 이제 5위 확정 매직넘버는 1이다.

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4-3으로 이겼다. 69승72패1무로 5위를 지켰다. NC가 SSG를 잡으면서 1.5경기 차 유지. 2위를 확정한 LG는 2연승하며 85승54패2무.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1위의 이지강(LG)이 잘 던졌다. 5이닝 5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1실점했다.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노 디시전. 반면 KIA 선발투수 임기영은 1.2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조기에 강판했다.

LG는 2위를 확정한 상황서 유망주 투수들에게 선발 등판 기회를 준다. 이지강이 예상 외로 KIA 타선을 잘 막았다. 타선은 1회초에 먼저 따낸 2점을 끝까지 지켰다. 선두타자 홍창기의 사구, 박해민의 우중간안타에 이어 서건창이 선제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오지환은 우선상 1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지강의 최대 위기는 4회였다. KIA는 2사 후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 김선빈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은 뒤 황대인이 1루수 채은성의 키를 절묘하게 넘겨 우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KIA는 계속된 2사 만루 찬스서 박찬호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결국 KIA는 6회에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최형우의 우선상 2루타에 이어 김선빈의 2루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다. 황대인이 동점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날렸다. 계속해서 박동원의 땅볼 때 LG 구원투수 최동환이 2루에 악송구하면서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창진이 2사 1,2루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결국 LG는 7회초 1사 후 채은성의 좌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KIA는 8회말 찬스를 잘 살렸다. 1사 후 황대인의 우전안타에 이어 대주자 김도영의 2루 도루에 이어 박동원이 결승 좌월 투런포를 쳤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올라온 정해영이 1점 리드를 잘 막고 구원승을 챙겼다.

[박동원. 사진 = 광주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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