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안타까운 사망 소식..'SON과 뭉클한 포옹' 다시 화제

2022. 10.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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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과 세상을 떠난 지안 피에로 벤트로네 코치의 포옹 장면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벤트로네 피지컬 코치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충격에 빠졌다. 과거 유벤투스, 카타니아 등에서 활약한 벤트로네 코치는 2021년 11월에 콘테 감독과 함께 일을 하게 됐다. 구단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벤트로네 코치는 손흥민과의 특별한 관계로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손흥민은 개막 후 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부진에 허덕였다. 그러다 레스터와의 8라운드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해트트릭을 작렬했고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손흥민은 레스터전이 끝난 후 벤트로네 코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손흥민은 “벤트로네 코치와 각별한 사이다. 그는 나에게 축구 외에도 많은 조언을 해주며 도움을 주고 있다. 항상 도움을 줘 너무 고맙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경기가 종료된 뒤에 벤트로네 코치와 포옹을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손흥민과 벤트로네 코치의 포옹 장면과 함께 “손흥민은 레스터전에 20초 동안 벤트로네 코치와 기쁨을 나눴다”라고 뭉클한 장면을 다시 조명했다.

벤트로네 코치의 사인은 급성 백혈병으로 전해졌다. 또한 벤트로네 코치의 장례식은 그의 출생지인 나폴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풋볼 이탈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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