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혁신, 미래성장산업화를 선도할 청년농 3만 명 육성

2022. 10. 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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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 발표-

임보라 기자>

우리나라의 농업 인구는 점점 줄고, 연령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비해 농식품부가 2027년까지 청년농 3만 명을 육성하기 위한 '4대 추진 전략'을 선정했습니다.

우선 청년농이 창업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대상을 4천 명으로 두 배 늘리고, 지원 금액도 월 110만 원으로 10만 원 인상합니다.

또, 청년농의 '농지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하는 농지를 30년 동안 임차해 농사를 지은 뒤 매입할 수 있는 '선임대 후매도 제도'를 도입합니다.

나아가 내년부터 임대형 스마트팜과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청년농 스타트업단지'도 2곳 조성하는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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