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이준석 전 대표 추가 징계 논의 시작

조희원 2022. 10. 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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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6일)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윤리위원회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회의에서 결정된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와 관련해 사유를 회의 직후 이 자리에서 공개했다"면서, "지난달 28일 회의 직후에는 오늘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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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오늘(6일)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윤리위원회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는 지난달 18일 회의에서 결정된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와 관련해 사유를 회의 직후 이 자리에서 공개했다"면서, "지난달 28일 회의 직후에는 오늘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 윤리위원장은 또, "29일부터 당무감사실은 출석 요청과 함께 징계절차 개시사유를 이메일과 전화, 문자를 통해 이준석 당원뿐 아니라 수행팀장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이준석 당원 변호인의 갑작스런 입장문에 대해서도 어제 성실히 서면 회신을 했다"고 말했는데, 오늘 이준석 대표 측이 "징계사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오늘 윤리위는 과거 회의와 마찬가지로 결과를 미리 두고 진행하지 않고, 모든 측면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예외없이 원칙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 뒤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리위는 오늘 오후 9시에 출석하라고 이준석 전 대표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전 대표는 출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 심의 결과는 오늘밤 늦게나 내일 새벽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조희원 기자 (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1465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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