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감성 캠핑 용품 자랑 "'백패커' 이런 거 하는 프로인 줄"

서유나 2022. 10. 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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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감성 캠핑 용품을 자랑했다.

10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20회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포상 휴가로 힐링 캠핑을 떠났다.

이처럼 용품 자랑에 빠진 안보현에 백종원은 "쟤 지금 말하는 거 캠핑업체에서 나온 것 같다. 홈쇼핑인 줄"이라고 평했고, 안보현은 "나는 이런 거 하는 프로인 줄 알았다"며 '백패커'에 속아서 출연한 사실을 드러내 웃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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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안보현이 감성 캠핑 용품을 자랑했다.

10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20회에서는 그동안 고생한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포상 휴가로 힐링 캠핑을 떠났다.

이날 캠핑장에 도착한 백종원은 막내 딘딘에게 "커피믹스나 타봐"라고 주문했다. 딘딘은 하지만 자신의 짐을 옮기느라 바빴는데.

이때 안보현이 "제가 가져왔다. 커피 내려드리겠다"고 나섰다. 이에 백종원은 "여기서"라며 문화충격을 드러냈다.

안보현은 사실 캠핑에 진심이었다. 안보현의 가방엔 각종 캠핑 아이템이 가득 차 있었다. 안보현은 반합을 자랑하며 "이게 감성. 요즘 캠핑 용품에 판다"고 설명했다.

이어 "커피 물을 감성으로 끓여야겠냐, 빨리 끓여야겠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말 잘못하면 이상하게 오래 끓이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면서도 "커피 믹스만 맛있게 타주면 된다"고 했다.

그러자 안보현은 감성용으로 알코올 램프를 켰다. 이어 "빠르게 하고 싶으시면 요즘 이게 버너"라면서 초소형 스토브도 공개했다.

이처럼 용품 자랑에 빠진 안보현에 백종원은 "쟤 지금 말하는 거 캠핑업체에서 나온 것 같다. 홈쇼핑인 줄"이라고 평했고, 안보현은 "나는 이런 거 하는 프로인 줄 알았다"며 '백패커'에 속아서 출연한 사실을 드러내 웃음케 했다. (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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