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랍스터' '대하튀김' 군부대 식단, 이거 실화?..27사단 초호화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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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식단에 고가 메뉴인 랍스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27사단 통신대대 장병이 공개한 급식 사진이 올라와 있다.
해당 장병은 "저희 통신대대 병영식당을 자랑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됐다"며 "입대 전 느끼던 부실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자대에 오고 난 후 싹 사라졌다"고 적었다.
이 장병이 게시한 사진 속 식판에는 랍스터와 초밥, 대하튀김 등 고가메뉴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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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대대 장병이 소개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군부대 식단에 고가 메뉴인 랍스터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27사단 통신대대 장병이 공개한 급식 사진이 올라와 있다.
해당 장병은 "저희 통신대대 병영식당을 자랑하기 위해 글을 쓰게 됐다"며 "입대 전 느끼던 부실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자대에 오고 난 후 싹 사라졌다"고 적었다.
이어 "저희 부대 급식은 이기자 부대의 힘든 훈련을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며 "군대에서 랍스터나 초밥을 먹을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항상 더위 속에서 365일 일하는 급양관리관님과 조리병 전우님들 항상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장병이 게시한 사진 속 식판에는 랍스터와 초밥, 대하튀김 등 고가메뉴가 담겨있다. 이외에도 스파게티와 우동, 삼계탕, 와플, 과일 등 다양한 메뉴의 식단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호의적인 반응이다. 다만 "저건 간부용 식단이다" "일회성 쇼다" "홍보 글이다"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보인다.
국방부는 지난 7월부터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8.2% 상승한 1만3000원으로 인상해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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