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박결, 비와 불륜설에 "번호도 모르는데..나쁜 사람들"

진향희 2022. 10. 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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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의 불륜설 상대로 지목된 골프선수 박결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박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번호도 모르는데..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 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적으며 온라인을 달군 괴소문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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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결. 사진 ㅣ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비의 불륜설 상대로 지목된 골프선수 박결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박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이가 없다.. 몇 년 전에 스폰서 행사에서 본 게 다인데..번호도 모르는데..나쁜 사람들.. 닮지는 않았지만 비교 해줘서 고마웠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생기다니..”라고 적으며 온라인을 달군 괴소문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날 온라인에선 톱스타급 남성 연예인 2명이 각각 다른 여성 골퍼와 불륜 관계라는 지라시가 급속도로 확산됐다. 몇 달 전 나온 한 여성지의 이니셜 뒷담화 기사를 토대로 일부 누리꾼들이 루머를 확산시킨 것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비와 조정석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SNS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이날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여성지)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바 있다”는 공식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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