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R 공동 13위..박민지는 27위 [K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2. 10. 6. 2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째 날 정면 승부에서는 김수지가 한 발 앞섰다.

김수지는 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제2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수지, 박민지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1, 2위를 달리는 박민지(24)와 김수지(26)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첫째 날 정면 승부에서는 김수지가 한 발 앞섰다.



 



김수지는 6일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3언더파 69타를 써낸 정윤지(22), 송가은(22), 정슬기(27)가 나란히 공동 선두에 나섰고, 3타 뒤진 김수지는 공동 13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번 주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 김수지는 대회 타이틀 방어와 함께 K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 중이다. 



이날 2번(파3)과 3번홀(파4)에서 3m 내외 거리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김수지는 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24m 먼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하면서 전반에 1타를 줄였다.



 



10번홀(파5) 프린지에서 친 공을 집어넣어 버디를 보탰고, 막판에 보기 2개를 추가했다. 특히 15번홀(파4)에선 1.4m 파 퍼트를 놓쳤고, 러프를 전전한 18번홀(파5)에선 4m 퍼트를 넣지 못했다.



김수지는 첫날 페어웨이 안착률 35.7%(5/14), 그린 적중률 83.3%(15/18), 퍼팅 수 33개를 기록했다.



 



시즌 5승을 기대하는 박민지는 1라운드에서 '보기를 기록한 후에 버디로 만회하기'를 반복했다. 결국 보기 5개와 버디 4개를 엮어 공동 27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1번홀(파4)에서 1.3m 파 퍼트가 홀을 외면했고, 6번홀(파4)에선 1.6m 파 퍼트가 빗나가는 등 파세이브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퍼팅이 따라주지 않는 장면을 여러 번 연출했다.



박민지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78.6%(11/14), 그린 적중률 77.8%(14/18), 퍼팅 수 31개를 써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