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1보)

유세진 2022. 10.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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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8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6일(현지시간)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의 마츠 말뫼 사무총장은 이날 에르노가 "개인적 기억의 뿌리, 소외, 집단적 구속을 발견하는 용기와 꾸밈없는 예민함"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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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웨덴 한림원, 오늘 에르노 노벨 문학상 발표
"개인적 기억 등 발견하는 용기·꾸밈없는 예민함"

[서울=뉴시스]2022 노벨 문학상 수상자 아니 에르노. <사진 출처 : 마리 클레르> 2022.10.6

[스톡홀름(스웨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올해 노벨 문학상은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82)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6일(현지시간)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의 마츠 말뫼 사무총장은 이날 에르노가 "개인적 기억의 뿌리, 소외, 집단적 구속을 발견하는 용기와 꾸밈없는 예민함"으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르노는 자서전적인 글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 청소년기, 결혼, 낙태, 알츠하이머 병, 어머니의 죽음과 유방암 등을 소재로 삼았다. 작품으로는 '아버지의 자리', '단순한 열정', '탐닉' 등이 있다.

올해 노벨상은 지난 3일 생리의학상 발표를 시작으로 4일 물리학상, 5일 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6일 문학상에 이어 7일에는 평화상, 10일에는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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