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K콘텐츠 성공 기뻐..송강호 전도연과 같이 작품했으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은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 양조위가 한국 배우들과 작품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양조위는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콘텐츠의 성공에 대해 자신도 기쁘다며 기회가 된다면 송강호, 전도연 배우와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양조위는 자신 또한 한국 콘텐츠를 굉장히 즐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예순인 양조위는 이제 연기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단계가 됐다며 아버지 역할 등 나이가 들면서 도전할 수 있는 역할을 소화할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양조위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동성서취', '해피 투게더','화양연화', '무간도' 등 자신이 직접 꼽은 대표작 6편과 함께 관객을 만납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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