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문학상에 佛 작가 아니 에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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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 아니 에르노(82)에게 돌아갔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3일에는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진화유전학자 스반테 페보(스웨덴)가, 4일에는 물리학상 수상자로 알랭 아스페(프랑스), 존 F. 클라우저(미국), 안톤 차일링거(오스트리아)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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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문학상의 영예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 아니 에르노(82)에게 돌아갔다.
6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에르노를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림원은 “사적 기억의 근원과 소외, 집단적 구속의 덮개를 벗긴 그의 용기와 꾸밈없는 예리함”이라며 그를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여성 소설가 에르노는 자전적 소설가로 ‘직접 체험하지 않은 허구를 쓴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 크로나(약 13억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이날 문학상에 이어 오는 7일 평화상, 10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차례로 발표될 예정이다.
앞서 3일에는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진화유전학자 스반테 페보(스웨덴)가, 4일에는 물리학상 수상자로 알랭 아스페(프랑스), 존 F. 클라우저(미국), 안톤 차일링거(오스트리아) 등 3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어 5일에는 캐럴린 R. 버토지(56·미국), 모르텐 멜달(68·덴마크), K.배리 샤플리스(81·미국) 등 3명이 화학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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