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승연 음모에 서하준 대신 정헌 사고 '충격 엔딩' [종합]

하수나 2022. 10. 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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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정헌을 지키기 위해 서하준에게 뻔뻔한 제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비밀의 집'에선 함숙진(이승연) 아들 태형(정헌)을 도망시키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 우지환의 차를 빼앗아 타고 가던 남태형이 함숙진이 준비한 음모에 우지환 대신 사고를 당했고 우지환은 이를 목격하고 충격에 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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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승연이 정헌을 지키기 위해 서하준에게 뻔뻔한 제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비밀의 집’에선 함숙진(이승연) 아들 태형(정헌)을 도망시키는 모습이 방송됐다. 

함숙진은 한경선 씨 납치 및 감금혐의로 체포됐고 체포되는 와중에 자신을 멀리서 지켜보는 태형을 눈치 채자 우지환(서하준)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너 하다하다 증거까지 조작해서 날 모함해?”라고 말을 걸었다. 이에 우지환은 “그렇다고 하기엔 증거영상에 담긴 범행이 분명하다. 세상이 그렇게 돌아가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함숙진은 잡혀갔다. 

태형은 함숙진을 두고 홀로 차를 운전해 도망쳤고 도망자 신세가 된 태형은 “죄송해요. 어머니. 그치만 둘 다 죽을 수는 없었어요. 저 어머니 뜻대로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이라고 이를 갈았다. 함숙진은 증거영상 앞에서 분노했고 피해자 안경선을 차로 치고 구호하지 않은 채 납치한 사실을 부인했다. 

남태형이 잠적한 가운데 함숙진은 피해자의 아들인 우지환에게 파렴치한 변명을 했다. 함숙진은 “네가 모르는 게 있는 게 있어서 말이다. 지난 9년 동안 네 엄마 입히고 먹이고 재운 사람 그 누구도 아니고 바로 나다. 사고 났던 그날도 네 엄마 버려두고 갈 수도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서 수술 시킨 것도 나고 그 덕에 살아있는 엄마 옆에 있을 수 있는 거고 말이다”라고 황당한 주장을 폈다. 

더 나아가 “태형이는 사고 난 것 몰랐다. 고라니 정도 친 줄 알고 기절해 있었고 지금까지 기 기억 없는 상태로 최근까지 살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지환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했으니까 아무런 기억이 없는 거겠죠”라고 말하며 증인이 있다고 압박했다. 

이에 함숙진은 “그만 좀 덮자고”라며 “태형이 건드리지 않는다는 약속만 해준다면 네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주겠다. 네 손에 증거를 쥐어줄 수 있다. 네 어머니 사고, 네 아버지 죽음 전부 다 내가 책임지고 벌 받겠다는 소리다. 못 믿겠으면 지금당장 네 아버지 납골당으로 가봐. 거기 답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숙진은 “태형이 끌어들이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네 아버지 죽음 내 입으로 자백하겠다”고 말했고 우지환은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함숙진은 또다른 음모를 꾸미고 있었고 “남찬우, 내 아들이 못 갖는 것은 네 아들도 못 가져. 잘가라 우지환”이라고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 말미에 우지환의 차를 빼앗아 타고 가던 남태형이 함숙진이 준비한 음모에 우지환 대신 사고를 당했고 우지환은 이를 목격하고 충격에 젖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비밀이 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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