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동해안에 '시간당 30mm' 호우..수도권도 빗방울

인지현 기자 2022. 10.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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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7일 새벽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7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곳곳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6~7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강수량은 30~80㎜가 되겠고, 일부 지역은 120㎜를 넘겠다.

수도권은 7일 새벽까지, 충청과 경북내륙은 낮까지, 강원 영서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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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비 소식과 함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아침 9~16도·낮 15~23도…바람 불어 ‘쌀쌀’

동해안에 7일 새벽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특히 7일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곳곳에 호우가 쏟아지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서 비 세기나 양에 차이가 크겠으니 기상 정보를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6~7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강수량은 30~80㎜가 되겠고, 일부 지역은 120㎜를 넘겠다.

기압골 영향으로 6일 밤까지 수도권·강원 영서·경북 내륙·경남 동해안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충남·충북 북부·경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수도권은 7일 새벽까지, 충청과 경북내륙은 낮까지, 강원 영서에는 오후까지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15~23도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1도와 19도, 인천 11도와 17도, 대전 13도와 20도, 광주 14도와 20도, 대구 15도와 21도, 울산 15도와 20도, 부산 16도와 23도다.

이처럼 기온이 평년 기온보다 2~6도 낮은 상황에서 바람도 약간 세게 불면서 쌀쌀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도 20도 내외에 머물겠다.

7일부터 전 해상에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아져 곳곳에 풍랑특보가 내려지겠다.

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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