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인사청문 무용론..모호한 결론·검증 한계
조선우 2022. 10. 6. 19:29
[KBS 전주]전라북도의회가 오늘(6) 전북문화관광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가운데 적격 여부에 대해선 명확한 결론을 내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는 이 후보자가 여러 공공기관에서 일한 문화 업무 경력과 다른 지역 출신으로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전문가로서 경력, 지역 문화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는 부정적 평가도 포함됐습니다.
도의회가 이 후보자에 대한 적격 여부를 결론 내지 못하면서 인사청문회 무용론까지 거론되는 가운데, 임명권자인 김관영 도지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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