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군용기 12대 시위성 편대비행..軍, 전투기 등 30대 즉각 대응

이철영 2022. 10. 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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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투기 8대와 폭격기 4대 등 군용기 12대가 6일 오후 편대비행에 나섰고, 우리 군도 전투기 등으로 즉각 대응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군용기 12대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약 1시간에 걸쳐 곡산 일대에서 황주 방향으로 비행하면서 특별감시선 남쪽으로 시위성 편대 비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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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시위성 비행은 이례적…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중"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군용기 12대는 6일 오후 2시쯤부터 약 1시간에 걸쳐 곡산 일대에서 황주 방향으로 비행하면서 특별감시선 남쪽으로 시위성 편대 비행을 실시했다. 한미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기사와 무관). /국방부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북한 전투기 8대와 폭격기 4대 등 군용기 12대가 6일 오후 편대비행에 나섰고, 우리 군도 전투기 등으로 즉각 대응했다.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한 시위성이라는 해석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 군용기 12대는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약 1시간에 걸쳐 곡산 일대에서 황주 방향으로 비행하면서 특별감시선 남쪽으로 시위성 편대 비행을 실시했다.

우리 군은 당시 공중체공전력과 긴급 출격한 후속 전력 등 총 30여 대의 항공기를 투입해 대응 비행을 진행했다. F-15K 전투기 등도 포함됐다.

북한의 이번 편대비행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북한의 시위성 비행은 이례적"이라며 "공대지 사격훈련을 병행해 실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군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도발에 대비해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이날 오전 6시 1분경부터 6시 23분경까지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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