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내륙 비 살짝..동해안 호우·강풍

보도국 2022. 10. 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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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서울을 포함한 내륙 곳곳으로 비가 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내일 새벽까지, 충청권은 낮까지, 강원 영서는 오후까지 이어질 텐데, 비의 양은 매우 적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지역은 며칠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도 많고, 빗줄기도 굵어서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곳들이 있고요.

바람도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2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영남 해안지역은 차츰 강풍 특보까지 내려질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출근길도 옷차림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최저기온 서울 11도, 춘천 12도, 대전 13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도 수원과 세종, 안동이 모두 12도에서 시작할 텐데, 특히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강원 산지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서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 낮도 10월 초순치고 서늘하겠습니다.

최고기온 서울 19도, 춘천 18도, 대구 21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원주 18도, 세종 19도, 안동 20도로 평년을 밑돌겠습니다.

다가오는 한글날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서 요란하겠고요.

중부지방과 전북지역은 월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흐리고비 #동해안호우특보 #강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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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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