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서 번호 습득..아이돌 출신 여배우 스토킹한 30대男

장지민 2022. 10. 6.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돌 가수 출신 여배우의 연락처를 알아내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세워진 피해자의 차량 유리에 부착된 개인 휴대폰 연락처를 알아낸 후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동네 주민..주취 상태로 범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이돌 가수 출신 여배우의 연락처를 알아내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공용물건손상죄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세워진 피해자의 차량 유리에 부착된 개인 휴대폰 연락처를 알아낸 후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같은 동네 주민인 이후 A씨는 주취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체포 과정에서 출동 경찰을 폭행하고 순찰차 유리를 파손한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 접수 후 A씨에 대한 서면 경고, 주거 등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 1~3호를 취했다.

한편, 경찰은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