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엑스레이 검사 장비 첫 수주..4억 원 규모

이성락 2022. 10. 6.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T 인프라 설비 기업 소프트센이 지난 4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소프트센은 최근 이차전지 설비 업체 SM ENG로부터 4억 원 상당의 엑스레이 검사 장비·설비에 대한 구매 주문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M ENG에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등 수주

IT 인프라 설비 기업 소프트센은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소프트센 제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IT 인프라 설비 기업 소프트센이 지난 4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소프트센은 최근 이차전지 설비 업체 SM ENG로부터 4억 원 상당의 엑스레이 검사 장비·설비에 대한 구매 주문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엑스레이 검사 장비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생산 라인에 필수적이다. 배터리 내부의 음·양극이 제대로 정렬됐는지를 검사하고 불량 여부를 판정한다.

이번 수주는 SM ENG를 통해 미국 소재의 배터리 업체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2020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총 9000만 달러(약 1180억 원)를 투자받았으며, 주요 투자사로 BMW i 벤처와 빌 게이츠가 설립한 BEV(Breakthrough Energy Ventures)가 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엑스레이 검사 장비는 전기차 배터리 내부를 검사하는 유일한 장비로, 향후 전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배터리 공장 증설이 진행됨에 따라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첫 수주를 계기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수출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