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서부발전이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경영을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부발전은 사고 발생이 빈번한 하반기에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또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지난 9월 약 2주간 사내 협력기업 21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컨설팅'도 시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협력사와 추락사고 등 집중 관리
서부발전은 사고 발생이 빈번한 하반기에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현장의 위험설비 발굴과 개선에 중점을 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협력사 중심으로 작업현장의 안전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부·협력사 함께(Go Together!) 무재해 100일 달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안전의식 강화에 나선다.
연말까지 서부발전은 협력사와 추락·충돌·협착 사고를 집중관리한다. 또 예방·실천·의식 3대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협력사별로 사업소 릴레이 안전활동을 통해 무재해 깃발 전달식을 시행한다. 자체 제작한 안전 엠블럼을 착용해 안전의식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선제안전 대책으론 위험작업에 대한 작업지휘자 배치를 기존 의무범위보다 확대한다. 야간·주말·긴급 작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안전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작업미팅(TBM)을 시행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작업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감성안전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지난 9월 약 2주간 사내 협력기업 21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컨설팅'도 시행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2주간 태안발전본부 등 사업소를 방문해 안전시설을 점검한 후 위험요소를 발굴, 개선을 주문했다. 특히 상반기에 접수된 55건의 건의사항이 제대로 조치됐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이 밖에 협력근로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상반기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OES, 동방, 두산에너빌리티 등 협력사 8곳을 선정해 총 649명에게 포상금으로 1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박형덕 사장은 "사고에 취약한 일용직, 단기근로자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에 힘쓴 협력사에는 합당한 포상을 수여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父 연금 받기 위해 수년간 사망 사실 숨긴 딸…시신은 비닐에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 '조우종♥' 정다은, 화끈한 비키니 자태…관능미 폭발
- 전현무 "골프 그만둔 이유? 이수근 때문…라운딩 내내 비웃어" [RE:TV]
- 청주서 숨진 채 발견된 지적장애 일가족…9일 시신 부검
- "엄마 아픈데 100만원만" 유재환, '자립준비청년' 돈도 먹튀했다
- 박지현 "가족 4명 피시방서 살아…목욕은 베란다서"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