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태풍 "대중의 삶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배우 되고 싶어"
최근 TVING 드라마 ‘괴이’에 출연하며 본인의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다져가고 있는 김태풍이 첫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을 마친 후 배우 김태풍의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Q. 오늘 첫 화보 촬영을 했다. 소감이 어떤가
“처음 촬영 하는거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한다. 원래 개인 사진 찍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걱정이 되었는데 이렇게 좋은 분위기면 재밌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Q. 가장 맘에 드는 콘셉트는
“항상 프로필을 찍으면 밝게 찍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이렇게 여러가지 콘셉트로 찍으니 재밌었다. 젖은 머리를 하고 분위기 있게 찍은 콘셉트가 가장 마음에 든다”
Q. 최근 근황은
“현재 배우 활동은 최근에 TVING ‘괴이’ , NETFLIX ‘사냥개들’을 촬영했다. ‘사냥개들’은 방영 예정이다.
Q. 배우를 꿈꾸게 된 계기가 있다면
“저는 복싱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는 아마추어 선수, 고등학교 3학년땐 프로까지 했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운동으로 대학을 가려고 했다. 근데 운동을 하면서 많이 다쳐서 더 이상 운동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이 들었을 때, 친구가 연기를 한번 배워보자고 해서 친구들 6명이서 다 같이 연기를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운동보다 연기가 재밌어지고 대학까지 가게 됐다. 지금은 그 6명 친구들 중 나만 연기를 하고 있다”
Q. 그동안 연기했던 역할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있다면
“연극에서 ‘싸친’ 이라는 역할을 했었는데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유는 연기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기억이 이때다. 연습을 하면 엄청 오래하는 편인데 이때는 정말 24시간 연습만 했을 정도로 팀원들끼리 연기 얘기만 했던 기억이 있다”
Q. 앞으로 출연하고 싶은 장르나 연기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액션 영화에 악역으로 출연 해보고 싶다. ‘범죄도시2’의 손석구 선배님이 하신 강해상 역할이 욕심이 났다“
Q. 특별히 자신 있는 특기는 무엇이 있는지
“운동 좋아한다. 옥상에 홈짐을 만들어서 매번 운동을 하고 있다. 프로필의 특기로는 프로 복싱, 오토바이 스턴트가 적혀있다”
Q. 대중들에게 배우 김태풍은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
“대중들의 삶 속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 지금도 꾸준히 활동을 위해 몸 관리와 연기 연습, 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내 자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고싶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DITOR : 패션팀
PHOTO : 서영록 (피스인카메라)
STYLING : 이한율, 김민국 (찬엔터테인먼트)
HAIR : 심서예 (금옥살롱)
MAKEUP : 심서예 (금옥살롱)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