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기사내용 요약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최
시, 신산업 육성 등 지방자치 발전 노력 인정받아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사진은 기념촬영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2022.10.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2022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자치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지만 이 시장은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관계로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과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쳐온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한다.

이 시장은 이번에 신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술 기반 R&D 투자와 전략산업 특구지정으로 제도적 지원 기반 마련, 미래차 핵심부품 유치,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 바이오헬스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을 위한 연료전지 클러스터 등을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휴식과 힐링의 그린웨이 확대, 도심의 물길을 여는 생태하천 복원 등 회색빛 철강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하는 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시민 여러분들과 2000여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포항을 만들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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