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미사일 발사에 "美 책임지고 대화여건 조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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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데 대해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조하면서도 미국 측의 책임을 부각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6일) 지난 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오전 6시 1분과 23분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KBS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는 미국의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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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한데 대해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조하면서도 미국 측의 책임을 부각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오늘(6일) 지난 4일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오늘 오전 6시 1분과 23분에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KBS의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관련 보도에 주목하고 있는 동시에 미국 등이 지속적으로 한반도 주변에서 연합훈련을 하고 있는 상황과 오늘(6일) 북한에서 발표한 언론성명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련 각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방향을 견지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균형있게 서로의 관심사를 풀어 나가기 바란다” 며“ ”미국은 책임을 지고 의미있는 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조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입장을 묻는 KBS 질의에는 미국의 책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 6시 1분에 포착된 첫 발은 350여km를 비행했고, 20여 분 뒤 발사된 두 번째 발은 800여km를 날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민성 기자 (kim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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