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정책 최우선..비즈니스 시장 될 것"

하인식 2022. 10. 6.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은 6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회복하고, 성장과 균형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근본'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와 청년인구가 넘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두겸 울산시장 취임 100일
5개 기업, 2.5조 투자 유치
"현대차 신설 전기차공장엔
전담 공무원 파견해 지원"

김두겸 울산시장(사진)은 6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회복하고, 성장과 균형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1호 결재로 ‘전략적 투자 유치 및 기업 규제 완화,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 투자 유치에 방점을 찍었다. 이는 취임 100일 만에 5개 기업, 2조5452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2091명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졌다.

현대자동차는 2조원을 들여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28만㎡에 전기자동차 전용 신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내년 착공한 뒤 2025년 준공해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3500억원을 투자해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김 시장은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신설을 지원하기 위해 인허가 담당 공무원을 현대차에 파견하기로 했다. 그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는 것은 34년 만”이라며 “현대차가 전기차 시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울산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시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행정의 근본’이라는 생각으로, 일자리와 청년인구가 넘치고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