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속 제2의 주연, '특수영상의 세계'

김소현 기자 2022. 10. 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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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행사가 이번 주말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서 관심을 모은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행사인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통해 세계인이 열광하는 K콘텐츠 속 숨은 주인공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시각특수효과와 산업의 중요성은 물론 제작진의 노고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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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영상 콘텐츠 시상식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개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 홍보포스터.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행사가 이번 주말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서 관심을 모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8일 대전이스포츠경기장에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시상식인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는 시각 특수효과인 CG/VFX·특수촬영·특수분장·미술·스턴트 등 다양한 특수영상 분야에서 새로운 시각효과를 만들어 낸 작품과 제작진을 시상하고 특수영상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개봉·방영된 300여 개의 작품 중 두 달여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각특수효과상, 심사위원 특별상, 특수영상 비주얼상, 특수영상 이펙트상 등 총 5개 부문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 및 시상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특수영상 세미나1'에서는 영화 '비상선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백두산' 등을 작업한 국내 최고의 특수효과 전문기업 '데몰리션'의 류영재 SFX슈퍼바이저가 '한국 콘텐츠 속 영상특수효과(SFX)의 모든 것'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진행한다.

'특수영상 세미나2'에서는 전년도 시각특수효과상 수상작인 넷플릭스 '승리호'로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영평상 등 기술상을 모두 거머쥔 VFX슈퍼바이저 정성진 이사의 '한국영화 시각특수효과의 현재와 최신 기술 트렌드' 강연도 준비돼 있다.

미래의 비주얼아트 테크니션의 발굴을 위한 '영상공모전'시상식과 영화·드라마 속 사용되는 특수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특수분장 체험존'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행사인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통해 세계인이 열광하는 K콘텐츠 속 숨은 주인공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어 시각특수효과와 산업의 중요성은 물론 제작진의 노고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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