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금융시장 쏠림 시 공매도 금지 등 모든 조치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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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심리적 불안으로 금융 시장의 쏠림이 심할 경우 공매도 금지 등 모든 조치를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다만 시장의 큰 쏠림이 있는 경우와 그 쏠림이 우리 금융시장 특성상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에 기인한 경우에는 어떤 조치든 예외를 두지 않고 다 쓸 수 있다는 원칙적인 고려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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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심리적 불안으로 금융 시장의 쏠림이 심할 경우 공매도 금지 등 모든 조치를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나 "공매도의 원칙적인 입장은 모건스탠리 선진국 지수 편입을 논의하는 와중에 공매도 금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가 있으며 시장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선 선진국에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일반론적인 견해를 강하게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시장의 큰 쏠림이 있는 경우와 그 쏠림이 우리 금융시장 특성상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한 심리적 불안에 기인한 경우에는 어떤 조치든 예외를 두지 않고 다 쓸 수 있다는 원칙적인 고려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펀더멘탈과 비교해 일반 지표가 크게 이탈돼있다든가 기준 금리 대비 너무 이탈돼있다든가 등 상식적인 면에서 공감대가 있으면 그런 조치를 다 쓸 수 있다는 대전제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14607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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